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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고
▶이혜자(전 덕성여대 총동창회장)씨 별세, 최문식(청량리정신병원장)·홍식(강남세브란스병원 이비인후과 교수)·은희(미국 거주)·은경·은미씨 모친상, 이상우(미국 거주)·송인성(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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뇌혈관 동맥경화, 수술보다 약물치료 먼저
일러스트 강일구 ilgook@hanmail.net 대기업 부장인 이모(52·남)씨는 얼마 전 받은 건강검진 결과를 확인하러 병원에 갔다가 경동맥(목 혈관) 초음파 검사에서 이상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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초조함·혈관장애가 발기의 적
일러스트 강일구 ilgook@hanmail.net 15년간 부인과 주 2회 이상 뜨거운 밤을 보낸 직장인 김권호(50·가명)씨. 그랬던 그가 지난달부터 잠자리가 두려워졌다. 이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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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고
▶전남선씨 별세, 장채구(전 SK케미칼 노무담당)·희구(코오롱플라스틱 대표이사)·부구·충구·순희씨 모친상, 진승호씨 장모상=18일 오후 2시, 울산영락원 302호 VIP실, 발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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강연 듣기는 공부 구경
일러스트 강일구 책을 내면 독자와 대화나 강연등의 일정이 이어진다. 그런데 이런 자리에서 종종 발견하는 현상이 있다.강연은 열심히 듣는데 정작 책에는 관심이 없다는 아이러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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참을수 없는 찝찝함, 정신 갉아먹는다
일러스트 강일구 ilgook@hanmail.net 손에 더러운 것이 묻은 것 같아 몇 번이고 손을 씻는다. 한 번 입은 옷도 반드시 세탁하고 몇 시간 동안 샤워를 한다. 청결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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몸에 좋은 식사일기
일러스트 강일구 “특별히 먹는 게 없는데 뭘 쓰라는거죠?” 식사일기를 써오라는 처방에 대한 50대 여성 비만 환자의 답이었다. 하지만 그 환자가 써 온 식사일기는 체중이 늘기 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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달래·쑥, 내성적인 소음인에 효과 커
봄의 문턱이다. 밤낮으로 기온 차가 커 몸이 아프고 피로하다는 사람이 많다. 이럴 땐 천연비타민 섭취가 도움이 된다. 겨우내 웅크리고 있다 싹을 튀운 봄나물에는 천연비타민이 풍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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몸에 좋다는 수퍼푸드, 독이 될 수 있다
일러스트 강일구ilgook@hanmail.net 서울 은평구에 사는 주부 김선애(59·여) 씨는 토마토 애호가다. 토마토가 몸에 좋고 많이 먹어도 살이 찌지 않는다는 말을 들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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엉덩이 근육 튼튼히 하면 허리 통증 사라져요
1. 스쿼트 [촬영협조=리복 크로스핏 센티넬, 사진=김춘식 기자] 근육 감소는 거동을 불편하게 하거나 낙상으로 큰 부상을 야기할 수 있는 주 요인이다. 하지만 근육 감소는 신체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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스트레스와 옥시토신
일러스트 강일구 관객과의 대화를 위해 영화 ‘룸’을 개봉 전에 보았다. 줄거리는 이렇다. 17세 소녀 조이는 괴한에게 납치되어 창고 같은 좁은 방에 갇혀 살다 아들 잭을 낳고 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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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계정맥류가 ‘씨 없는 남자’ 만드는 주범
일러스트 강일구 ilgook@hanmail.net 정모(32·남)씨 부부는 결혼한 지 2년이 지났지만 아기가 생기지 않았다. 부부 모두 건강한 편이라 난임에 대해선 걱정을 하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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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약성 진통제 코데인, 감기 걸린 아이가 먹으면 위험
아이가 기침을 하거나 감기에 걸렸을 때 가끔 사용하는 코데인(codeine)의 안전성에 경고등이 켜졌다. 코데인은 성인의 진통·기침약으로도 흔히 처방된다. 코데인 한 가지 성분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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건강친화형 직장이란
일러스트 강일구 ‘쉘위댄스’라는 영화가 있었다. 일상에 지친 중년남성이 춤을 배우기 시작하면서 인생의 또 다른 활력을 찾게 되는 내용이었다. 이처럼 운동 혹은 일상생활의 활동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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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혈압 환자가 속쓰리면 심장병 의심해야
일러스트 강일구 ilgook@hanmail.net 건설업체를 운영하는 박모(55)씨는 얼마 전 속쓰림이 심해 소화기내과를 찾았다. 처음엔 위가 나빠진 줄 알았다. 그런데 검진 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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현미의 피틴산 극히 적어 인체 무해, 백미보다 장점 많아
최근 SNS를 통해 건강법에 대한 정보가 돌아다니고 있다. ‘식초 건강법’이니, ‘코코넛 오일 건강법’ 같은 것들이 사회관계망을 타고 넘나들고 있다. 대부분 비전문가가 쓴 글이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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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자랑 스파링 하는 게 소원 … 남자한테 맞으니 너무 아파
최현미는 트레이닝복으로 갈아 입고 글러브를 끼는 순간부터 표정과 눈빛이 변한다. 그녀는 여자 상대가 없어 남자 선수와만 스파링을 갖는다. 샌드백을 치고 있는 최현미. 김춘식 기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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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울증과 일상의 허들
일러스트 강일구 “평소 한 시간이면 할 일을 반나절에도 끝을 못내요.” 우울증상으로 진료실을 찾아온 환자가 자주하는 하소연이다. “친구들이 만나자고 해도 겁부터 나요. 불편한 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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건강관리 잘해서, 저 세상에 못 간다고 전해라~
일러스트 강일구 ilgook@hanmail.net 최근 65세 이상 인구의 1.6%가 100세를 넘겨 장수한다는 연구결과가 보도됐다. 1000명당 16명은 백세 인생을 사는 시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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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카 바이러스 옮기는 모기, 마늘·양파·계피로 쫓으세요
지카(Zika) 바이러스의 확산에 제동을 걸 예방 백신은 아직 없다. 속수무책으로 당해야 하는 것일까? 꼭 그렇진 않다. 바이러스의 매개체인 모기에 물리지 않으면 만사 OK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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발·엉덩이만 사용해서 앉았다 일어서 보세요
촬영협조=리복 크로스핏 센티넬, 사진=김춘식 기자 의료 및 제약 기술의 발달로 이제 100세까지 살 수 있는 시대다. TV에서는 건강과 관련된 프로그램들이 시청자들의 인기를 얻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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복용 약 많은 노인 환자 주치의 정해 관리해야
일러스트 강일구 “나 이 병원 근처로 이사 왔어. 앞으로 여기 다니려고.” 하며 진료실을 들어선 할아버지 환자분이 들고 온 보따리를 펼쳤다. 여러 종류 약들과 여러 장의 처방전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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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만 아닌데 당뇨라고? 췌장기능 떨어진 탓
일러스트 강일구 ilgook@hanmail.net 경기도 성남에 사는 주부 김유숙(59·가명)씨. 5년 전 갱년기와 함께 찾아온 당뇨병은 적잖은 충격이었다. 부모 중 당뇨병에 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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메밀·연근가루로 전 부치면 칼로리 낮아져요
집집마다 음식 냄새가 솔솔 풍기는 설 연휴다. 몸도 마음도 잠시 풍요로와지는 때다. 하지만 명절을 꼭 조심해야 하는 사람이 있다. 바로 만성질환자들이다.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박